.한 꼬마가 온 힘을 기울여 눈사람을 만든다. 다 완성한 눈사람은 누구보다 멋진 꼬마의 친구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두 친구를 갈라놓는 훼방꾼이 있으니 따가운 햇살이 바로 그 악당이다. 험한 (?) 날씨 속에 꼬마는 자신의 친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를 한다. 누군가를 온 힘을 다해 지켜준다는 것, 누군가에게 그 보살핌을 받는다는 것, 우리가 잊고 지냈던 순수함을 느끼게 해 주는 애니메이션. (2004년 제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지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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