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에 시위대의 일원으로 참가했던 감독은 이후 혼란스러운 체제 속에서 형제를 잃었고, 결국 고국을 떠났다. 30년이 지난 지금, 그녀는 이란의 마지막 왕의 부인이자 망명생활 중인 왕비 파라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로 한다. 정치적인 견해는 달랐지만, 혁명은 두 사람에게 같은 상처를 남겼고 놀라운 우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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