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인 해리건은 이혼 공방 중인 법정에서 자신이 승산이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 곳을 빠져 나와 도망을 가던 중, 우연히 영화 제작자 코브를 만나 영화제작 일을 떠맡게 된다. 해리건은 코브에게 '천시 월록'이라는 감독을 찾아 영화를 제작할 것을 전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러나 천시 감독을 찾아 시카고로 떠난 해리건은 감독은 찾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이 감독의 자리를 대행한다. 그는 떠돌아 다니면서 단역배우로 일하고 있는 벅과 아름답지만 푼수끼가 있는 무용수 지망생 캐더린을 만나 함께 영화를 찍기로 한다.
처음엔 실수연발이던 이들은 카메라맨의 도움으로 차차 영화를 이해하게 되고 여러가지 해프닝을 벌이면서 성공리에 멋진 코미디 영화를 만들어 내 LA로 향한다. 그러나 그 곳에서는 이미 그들이 찍은 영화 필름이 새어나와 상영 중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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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푼짜리 극장評論(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