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의 문자정보가 금지된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한 문명비판의 SF 영화. 주인공은 몰래 책을 숨기고 있는 사람들을 색출해 체포하고 책들을 불태우는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수이다. 원제 '화씨 451도'는 종이가 불타는 온도를 뜻한다. 원작은 SF 작가 레이 브래드베리(Ray Bradbury)가 1953년 발표한 첫 장편소설이며,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에겐 첫 컬러 영화다.
책을 금기시하는 세상. 몬태그는 책을 불태우는 일을 하고 있다. 책으로 가득한 한 노파의 집을 불태우러 간 몬태그는 작업을 시작하기 직전 뜻하지 않게 한 줄 글귀를 읽게 되고, 동료들 몰래 그 책을 훔쳐 나온다. 미국 환상문학의 정통을 잇는 레이 브래드베리의 동명 SF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니콜라스 뢰그 감독이 촬영을 맡았다. 황량한 디스토피아적 세계를 배경으로 인간의 자율적 사고를 억압하는 전체주의를 비판한다. 트뤼포는 불태울 책들을 직접 사러 다녔다고 한다.
(2012 부산 영화의 전당 - 프랑수아 트뤼포 전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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