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두(박신양)와 채희주(전도연). 조직의 보스와 여의사의 만남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다른 세계의 두 사람은 위급한 상황에서의 첫만남 이후 안타깝고 위태로운 사랑을 한다. 조금씩 서로의 세계를 무너뜨리며 가까워지던 두 사람
하지만 반대파에 채희주의 노출을 염려한 공상두는 먼저 이별을 선언하고, 유일한 가족인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면서 희주는 망연자실해 한다. 늘 희주 주변에서 지켜봐 주던 동료의사 이세연은 그녀에게 미국 동행을 권유하지만 희주는 상두를 찾아가 애절한 마음을 토로하고 서로의 존재를 실감한 두 사람은 다시 만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두 사람 앞엔 길게 놓인 또다른 이별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심복의 죽음 앞에 이성을 잃은 공상두가 또 잠적하고 그녀는 그를 기다린다. 위태롭던 이들의 사랑은 상두가 다시 돌아오면서 새롭게 시작되는데...
병원에 실려 온 젊은 조폭두목은 우연히 마주친 자신의 담당 여의사와 마주치는 순간 이 만남이 운명적인 사랑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폭력적인 영화가 마치 자신을 정화하듯이 순애보 이야기로 변신할 때 ‘연기 귀신’인 박신양과 전도연은 눈물 연기의 대결을 펼치기 시작한다.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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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評論(24)
윽 ................
그중에서도 탑랭크
초반의 유쾌함과 후반의 애절함이 잘 어우러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