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이보희)은 정략결혼에 희생되어 애인 명호(이경영)을 두고 동규(김병세)와 결혼했다. 자신의 일방적인 애정에 대한 열등감으로 동규는 아내를 학대하기 시작하고 지현은 학대를 견디지 못해 동규의 부하이기도 한 명호를 찾아간다.
우연히 캐나다에서 온 미모의 여인 재희(강수연)를 만난 동규, 그는 그녀에게 반해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리고 해외 이민을 준비한다. 임신한 지현은 괴한에게 강간을 당해 유산하고 결국 먼저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모든 것이 자신의 계획대로 되어 즐거운 동규, 회사를 정리하고 재희의 충고대로 명호를 사업준비차 캐나다로 보낸다. 동규는 공항에서 재희를 기다리지만 그녀는 나타나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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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나날 評論(5)
한국판 에로스릴러... ㅋㅋㅋ
괜찮게 봤네...
강수연 대박 섹시.퇴폐미 철철...
저런끼가 있어서 시집못가고 사나봄...
스토리도 의상 등... 모든게 퍼펙트
특히 강수연의 태닝하고 완전 세련
암튼 저 당시에 완전 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