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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하고 단호한 악셀은 클레멘스가 그녀의 일상에 큰 힘이 되는 것을 알게된다. 클레멘스가 해외로 나가는 것에 대해 알게되었을 때 악셀은 견딜 수가 없다. 그녀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할 수 없는 그녀는 자신의 감정을 더이상 감당하지 못할 때까지 마음 속에 간직한다. (2016년 제8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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