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미국 아이오와주. 36살의 평범한 농부인 레이(Ray Kinsella : 케빈 코스트너 분)는 아내와 딸과 함께 옥수수밭을 일구며 평범하게 살고 있다. 어느날 밭에서 일하던 그는 훗날 그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소리를 듣게 된다. 자신의 옥수수밭에 야구장을 만들면 그가 온다는 계시에 따라, 레이는 야구장을 짓지만 주위의 시선은 냉담할 뿐이다. 그러나 돌아가신 아버지의 우상이었던 맨발의 조(Shoeless Joe Jackson : 레이 리요타 분)와 1919 시카고 블랙 독스의 선수들이 그의 야구장으로 나타나고 레이의 꿈은 점차 현실화 되어 간다.
그즈음 또다른 계시에 의해 전설적인 은둔 작가 테렌스만(Terence Mann : 제임스 얼 존스 분)을 만난 레이는 한 시합만을 끝으로 사라져버린 뉴욕 자이언츠의 감독 그레함(Doctor Graham : 버트 랭카스터 분)을 찾아 나선다. 어릴 때의 모습으로 나타난 그레함과 함께 레이는 야구장으로 돌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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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구장評論(27)
그날 이후 난 꿈의 구장을 내 인생 최고의 영화로 꼽는다.
물론 좀 더 좋은 영화들을 그 후 만났지만 그래도 내 인생 최고의 영화를 묻는다면
답은 꿈의 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