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가한 지 6년이 넘는 법운(안성기)은 아직도 깨달음을 얻지 못하고 영주(방희)에 대한 미련과 번뇌로 방황을 계속하고 있다. 육체적인 고행을 계속하고 있던 그는 승적도 없이 떠돌아다니는 땡중 지산(전무송)을 만난다. 술취한 속세의 잡인 같지만 누구보다 세상과 불교에 대한 논리적 명쾌함을 지닌 지산에게 끌린 법운은 그를 따라 길을 떠난다.
잠깐 머물기로 했던 암자에서 마을로 내려간 지산이 돌아오지 않자 찾으러 나간 법운은 눈 속에서 쓰러져 있는 지산을 발견한다. 불교와 인간고뇌의 심연으로 번민하던 지산은 평온한 모습으로 죽어 있고 법운은 하산하여 서울에서 어머니와 영주를 찾는다. 그는 지산이 잊지 못하던 옥순을 만나고 인연의 무상함을 깨닫는데...
20회 대종상에서 감독상, 남우조연상, 편집상, 조명상,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베를린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던 임권택 감독의 작품. 이 영화는 오늘날의 임권택 감독을 있게 한 영화이며, 1980년대 한국영화 최고 걸작으로 꼽을만한 작품 중 하나이다. 이 영화는 해외 영화계에서도 호평을 받았으며, 2008년에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과 함께 미국 방송국 CNN이 선정한 역대 최고의 아시아 영화 18편 중의 1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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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評論(22)
단순한 종교 영화 정도로 생각하지 말고 감상하길 바래 본다.
진리 해탈 거창한 헛 소리는 필요 없다. ..
처음에는 보다가 때려친게 몇 번~ 왜 ?
재미가 없고 어려워서~
그러나 불교 기본 공부를 하고 보니 그 대사의 의미를 알게 된 후부터 나름 재미있고 의미도 있고 연기와 감독 의도도 깨닫게 되니 나름 재미가 있다~
결론은 불교를 좀 알고 보면,
1. 정말 별거 아닌걸로 젊은이들이 너무 시간 낭비 힘 낭비를 한다는 거다~
2. 생각보다 불교 교리는 참 쉽고 어렵지 않고 간단하다~
3. 아무리 그래도 태양신 믿는 기독교 보다는 우주철학적인 면이 50%는 있는 불교가 더 좋고 우월한 종교다~
부디 불교 기본을 알고 영화 보기를 원한다~
그럼 꽤 재밌다~